▲ 개최합덕덕영테니스클럽 회원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개최합덕덕영테니스클럽 회원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합덕덕영테니스클럽(회장 박노균, 이하 덕영클럽)은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창립됐다.

2007년 서광·연호·마당·교우회 등 합덕지역의 테니스클럽들을 합병해 만든 덕영클럽은 창단 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여성회원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얻어왔다.

50여 명의 회원 중 13명에 불과한 여성회원들이지만 타 테니스클럽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클럽으로 손꼽히고 있다.

테니스의 장점은 무엇보다 많은 운동량과 실외스포츠라는 점이다. 테니스는 답답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즐길 수 있지만 비나 눈이 오면 경기를 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테니스클럽의 회원들은 “테니스를 시작하면 다른 운동은 못할 것”이라며 “그만큼 재밌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영미 회원은 “초심자들의 경우 쉽게 클럽에 가입한 후 테니스를 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개인 레슨을 받고 실력을 쌓는다면 지역 테니스인들과 함께 경기를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클럽 내에는 중급 실력자들도 많이 있어 다른 회원과 경기를 벌이더라도 재밌는 경기를 치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덕영클럽이 그동안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몇 해 전부터 테니스인들이 급격히 줄어 동호회가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테니스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하면서 클럽의 활동을 유지해 왔다.

덕영클럽은 등산 등을 비롯한 각종 소모임과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덕영테니스클럽은 매일 합덕제철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저녁 7시부터 운동을 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회원명단 △회장:박노균 △부회장:심윤성, 이은숙 △총무:박재현 △재무:이현숙 △경기부장:김영미 △섭외부장:이홍모 △행사부장:김진백 △홍보부장:박중효 △운영위원:현종식, 김태기, 이영옥 △고문:유병헌

인터뷰 합덕덕영테니스클럽 박노균 회장

“존중하고 배려하며 테니스 즐겨요”

“회원 모두가 테니스를 매개로 정을 쌓으며 함께 운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간 정이 많이 쌓인 단체일수록 화합 및 단합이 잘 되죠. 덕영클럽은 회원들의 고른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합덕덕영테니스클럽 박노균 회장은 테니스 경력 15년차의 배테랑이다. 테니스를 즐기며 상대방을 파악하고 넘어오는 묵직한 상대의 공을 받아 내는 것에 테니스의 묘미를 느낀 단다.

그는 덕영클럽 회원들은 ‘가족’이라고 말한다. 오랜기간 함께 테니스를 즐기며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