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한 이상옥 작가의 ‘보내는 봄’이 지난 29일막을 내렸다. ‘보내는 봄’은 2014년 당진의 첫 번째 기획 전시로 전시과정에 처음으로 큐레이터가 참여해 체계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이상옥 작가는 “이전에는 작품활동과 전시준비를 동시에 했었던 것에 비해 전시의 모든 과정에 큐레이터가 참여해 작품에 매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작품 배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봄’의 의미를 전달했다. 작가가 말하는 봄을 비롯해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그들 스스로의 봄을 찾도록 했다.

임성실 한국예총당진 지회장은 “전시부분에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이전과는 차별성 있던 전시였다”며 “문화재단에 학예사나 큐레이터를 고용한다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윤근아 큐레이터

“당진 큐레이터 채용 필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의도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치를 고민했어요. 객원 큐레이터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큐레이터가 있다면 앞으로 더 좋은 전시회가 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