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천만원이내, 11일 현재 20여명 신청
IMF 한파로 직장을 잃고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자 하는 귀농인에게 1인당 2천만원 이내의 영농창업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당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총 4억7천9백만원의 귀농인 영농창업자금을 배정받아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당진군 농촌지도소는 지난 7일 귀농인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금지원계획 및 영농창업교육을 실시했는데 지도소의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기술교육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귀농인들이 구체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귀농인 영농창업자금은 97년 1월 1일 이후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귀농해 1천평방미터 이상의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을 확보해 정착한 자(55세미만)로 1인당 2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연리 6.5%(변동금리 적용)를 조건으로 대출해준다. 단, 농업경영자금 외의 타 정책자금 수혜자나 당진군내에서 타 산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을 겸하는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자금을 신청한 귀농인은 11일 현재 20여명으로 3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당진에 연고가 있는 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작목은 과수, 포도, 한우, 양돈 등 복합영농 형태가 많다고 지도소 관계자는 말했다.
당진군 농촌지도소는 앞으로 귀농인 상담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이들의 영농관리카드를 작성, 비치하고 빠른시일내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