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못자리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해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한다.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준다.

일부 농가에서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은 물이 골고루 배어 들어가지 못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줌으로써 출아가 빨라지도록 유도한다.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 비료를 주어 관리한다.

중묘 보온절충 못자리

가장 보편적인 육묘방법으로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하고 활대를 설치한 다음 비닐을 덮어 보온을 유지한다. (※ 파종→출아→녹화→경화 및 못자리 관리→이앙)

못자리는 모내는 날을 미리 정한 뒤 적기 내에 못자리를 설치한다. 모판을 잘 골라 모판 면과 상자가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시킨다.

모판 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 밑 2~3cm 정도를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의 키에 2/3 정도 물을 대준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양마구리 트기 및 일자 찢기로 통풍을 실시한다. 모내기 5~7일 전에 못자리에 물 떼기를 실시한다.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포기당 모수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중묘 부직포 못자리

못자리 설치는 상자파종→출아→못자리 치상→부직포 피복→육묘관리→부직포 제거→모내기 순으로 진행한다.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율 30% 정도가 알맞다. 모판은 바닥을 평평하게 써린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되도록 한다.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준다.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저온 시에는 비닐을 덮어 보온을 유지한다.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해 벗긴다. 2모작 육묘 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를 조절하도록 한다. 모 잎이 3매 이상 나오면 흐린 날을 이용해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