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회의원과 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 김종식)가 함께 현대제철 본사의 당진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 의원과 당진시개발위원회는 지난 1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공약이었던 기업(현대제철) 본사를 당진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과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인천공장에 비해 매출과 상주 직원 수가 2배 이상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여전히 인천에 위치해 있다”며 “고로제철소로 환경적 피해가 적지 않지만 주요 세금 등은 본사가 위치한 인천시에 납부되고 있어 현대제철이 당진에 끼치는 영향에 의문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민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당진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 현대제철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6일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을 만나 본사의 당진시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으며, 당진시개발위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김 의원과 당진시개발위가 공동으로 현대제철의 지역 기여와 본사 이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문예의전당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