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에는 신체의 오장육부가 들어있다고 한다. 귀를 통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귀마사지와 신박석을 붙여 치료하는 귀사랑 봉사단이 첫 걸음마를 뗐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봉운)에서는 이혈요법으로 첫 봉사단을 배출해 냈으며 지난 두 달 간 강의를 진행했다. 이 후 신평성신장기요양보호센터와 당진시립요양센터에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귀사랑 봉사단의 강사이자 봉사단원인 박희경 씨는 “귀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며 “귀 피부색과 모양이 이상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혈요법을 배워가며 봉사단원들은 직접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귀사랑 봉사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지만 서로 봉사 의미에 대해 배우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10명의 단원 중 6명은 봉사를 처음 하는 초보봉사자인 반면 나머지 3명과 박희경 강사는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초보 봉사자들에게 선배봉사자들은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미니인터뷰 장희정 단장
“사람 볼 때 귀가 먼저 보여”
“이제는 사람들을 보면 귀가 제일 먼저 보여요. 귀사랑 봉사단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좋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못하다 보니 아픈 이들에게 더 많은 신반석을 붙여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기만 하다.
“어르신들의 귀는 한눈에 봐도 안좋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해요. 하지만 신반석이 넉넉하지 못하니 더 많이 붙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봉사단명단>
■차광운, 이춘석, 곽근순, 손순희, 이태자, 은혜진, 이유진, 한윤정, 조성휘, 장희정, 박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