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봉사단 뮤지컬반 단체 사진
팀봉사단 뮤지컬반 단체 사진

자기 속에 감춰진 재능을 찾는다는 의미를 가진 ‘Talent In Mind’의 약자를 딴 T.I.M 봉사단(단장 배수현, 이하 팀봉사단)은 말 그대로 재능을 찾아주는, 그 중에서도 청소년의 끼를 이끌어 내는 봉사단이다. 팀봉사단 단원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청소년들은 한달에 한 번 소망의집으로 찾아 봉사를 진행한다.

김민지 단원(22)은 당진고등학교 재학 당시 재즈댄스라는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당진에서는 올라갈 무대도, 연습할 공간도 부족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 당시 아는 지인들에 의해 연습할 기회가 주어졌고 그 고마움의 기억이 남아 팀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 그렇게 알음알음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았고 그들이 곧 강사가 됐다. 현재 6~7명의 강사가 있으며 이들은 종이접기, 네일아트, 클레이아트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주부이지만, 교수나 전문가도 함께 하고 있다.

강사진을 모은 팀봉사단은 학생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초기에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지 않고 중간 중간 활동을 그만 두는 일이 빈번했다. 그렇게 1년의 시간 동안 성장해오면서 이제는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청소년들도 늘어났으며 더욱 그 세를 확장시켜 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는 뮤지컬반을 운영해 뮤지컬 공연 준비 중이다. 뮤지컬반 청소년을 모집하기 위해 학교에 공문을 보냈을 당시 2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곧 있을 8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소망의 집에서 첫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하지만 장소 선정에 어려움도 봉사인 만큼 지원도 턱없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한 번에 모여 뮤지컬 연습과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는 푸르내독서실을 운영하는 하나영 단원이 독서실 공간을 제공해 활용하고 있다.

봉사를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탄생한 봉사단이지만 이들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찾아주고 인성을 기른다는 목적 또한 크다. 그렇기에 강사뿐만 아니라 멘토 역할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

하나영 단원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청소년시기에 자기개발을 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봉사단 명단>

∎단원:배수현, 박현정, 김민지, 원지미, 한재림, 임은혜, 하나영, 김수정

∎참가 학생:이하랑, 김도연, 이다영, 이다영, 최지민, 남로사, 김현지, 박보람, 장서진, 이호연, 김소희, 남로사, 방경희, 박슬기, 정예원, 김현아, 최아영, 우소원

[미니인터뷰] 김민지·하나영 단원

“봉사로 재능 찾아 목표 갖길”

“이제 막 시작해서 아직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또 다시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당진의 10대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해요.”(김민지 단원)

“요즘 학생들은 공부는 많이 하지만 목표와 꿈은 없어요. 팀봉사단을 통해 꿈을 찾았으면 합니다. 당진에 있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이제 막 시작해서 아직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또 다시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당진의 10대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해요.”(김민지 단원)

“요즘 학생들은 공부는 많이 하지만 목표와 꿈은 없어요. 팀봉사단을 통해 꿈을 찾았으면 합니다. 당진에 있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