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대외일정을 취소하며 건강 이상설이 퍼지고 있어 한국방문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8일부터 아침 미사와 주중 미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미사 도착 예정 시간 보다 1시간이 지난 후에야 행사취소 사실을 알리면서 건강악화설이 증폭됐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단지 잠깐의 휴식이 필요한 것뿐”이라며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허영엽 대변인은 “교황의 건강 이상에 대한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달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하는 미사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초대키로했으며 15일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초대해 그들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