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지난 7월7일자 당진시 인사를 통해 안전자치행정국에 홍사홍 국장이, 의회사무국에 이은홍 국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하며 당진의 발전을 몸소 겪은 두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었다.

인터뷰 홍사홍 안전자치행정국장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보람

교황 방문·시민체전 등 차질 없이 준비

지난 7일안전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 발령된 홍사홍 국장은 “공무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을 위한 행정이 아닌,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때 시민들의 공무원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공무원 스스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1979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사홍 국장은 올해로 36년차 공무원이다. 지난 6월까지는 기획예산담당관을 맡아 당진시의 살림살이를 운영했다. 그 전에는 문화관광과장, 세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그는 ‘해가 뜨고 지는 왜목 마을’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도로·상수도 공사를 시작하기 전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현수막 게시대를 정비하고 당진시 상징과 시정구호를 게시하는 것을 고안해 냈다.

홍 국장은 후배 공직자들도 공무원으로 소신을 지키며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전자치행정국장으로서 업무적 부담도 크고 고민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 부서의 국·과장, 팀장 등과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교황 방문, 시민체육대회 등 하반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은홍 의회사무국장

“의회와 행정 잇는 가교 역할”

40년 공직생활 당진시 발전 함께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구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을 잘 보좌해 시민과 의회,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시민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는 의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40년 째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은홍 국장은 이번 7월 인사에서 의회사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1991년도에 의사계장으로 3~4년간 근무했는데 20여 년 만에 다시 의회사무국으로 돌아와 감회가 남다르다고.

18살 어린 나이에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75년부터 지금까지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당진시의 발전을 몸소 겪어 왔다.

지난 6월까지 안전자치행정국장을 지낸 그는 지난 40년 동안 당진시의 굵직한 사업들을 함께 하면서 공무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지난 7일 새롭게 원 구성을 마친 제2대 당진시의회는 앞으로 의원연수를 비롯해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많은 업무들이 산적해 있다. 이 국장은 의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집행부와 협력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위원의 기능을 탄탄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의회를 존중하고 시행정과 협력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주 대화하며 소통함으로써 원만한 시정·의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