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득 목사가 합덕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지난달 29일 부임했다.

권 목사는 7년간 세종감리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다.

“목회를 하다보면 교회의 비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쉽과 동력이 필요한 때가 옵니다. 그 무렵 좀더 안정적으로 목회생활을 마무리할 곳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지난달 31일 부임 첫 예배를 진행한 그는 성도들에게 소박하며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첫 예배였지만 성도들과 대화하며 많은 것들을 느꼈다”며 “합덕교회에 부임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느끼며 오랫동안 이곳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지역에서 목회활동은 처음인 권 목사는 군포지방, 논산지방, 세종시 등에서 28년 간 목회활동을 해왔다.

지금은 교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교회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후 장학사업, 이웃돕기 봉사, 사랑의 연탄, 지붕개량 사업 등을 구상 중이다.

또한 양적으로는 1000여 명의 성도와 100속의 속회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내적인 성숙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역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음은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합니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권 목사는 “아직 합덕의 지리나 환경은 잘 모르지만 첫 예배를 진행했을 때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며 “성도들에게 소박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고 첫 목회의 소감을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합덕감리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교회,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게 할 수 있는 교회, 성도들이 기쁜 교회를 만드는 것을 바탕으로 목회 할동을 할 예정이다.

“교회의 비전과 꿈은 모든 이들이 조화를 이뤘을 때 비로소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아픔, 슬픔, 괴로움을 나누며 성도들에게 다가가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것이 진정한 목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