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청에 김동완 국회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혼합형 정비사업’을 강조하며 연구용역비를 세울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이 중소기업청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년간 전통시장 활성화 명목으로 3조원(국비+지방비)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중 83%는 노후시설 및 불편시설을 개선하는 현대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2005년 1221개였던 등록인정 시장 수는 1372개로 12% 가량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은 27조 3000억 원에서 19조 9000억 원으로 73% 넘게 감소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혼합형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