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열흘 당겨, 반달모양 백사장·낙조 일품
반달모양의 고운 백사장과 저녁무렵 낙조가 일품인 난지도 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개장하는 난지도 해수욕장은 근래들어 각지에 널리 알려지면서 가족단위 피서지로 또는 각종 단체들의 수련회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아 연중 인기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개장을 앞둔 난지도 해수욕장에는 숙박시설로 130여동의 방갈로가 말끔히 정비돼 있으며 숙사촌 11동과 민박도 가능하다. 바닷가 주변에 1천평의 소나무 숲이 둘러싸여 있어 야영도 할 수 있는 등 숙박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당진군이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마을은 이미 8월말까지 예약이 차 있는 등 전에 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올 2만명의 관광객과 학생·단체유치를 목표로 무인도 탐방, 갯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난지도 해수욕장에 가려면 석문면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하는데 피서철엔 40분마다 한편씩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