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부라보식당 라흠수씨

상금 30만원 장애인 가족에

【당진】 당진읍 부라보식당 라홍씨의 둘째아들인 라흠수(26세)군이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해 당진의 명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라흠수군은 지난 4월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때 열린 전국노래자랑 당진군편에서 우수상을 수상, 지난 6월 19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상반기 결선에 나가게 됐는데 라군은 이자리에서 가수 박진영이 부른 ‘허니’를 열창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24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라군은 “본래 노래를 좋아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주 불러왔다”며 “연말 결선에도 나가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때 가수를 꿈꾸기도 했었다. 라군은 “지금은 평범하게 사는게 좋지만 남들이 노래실력을 인정해주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수로 입문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흠수군은 노래자랑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을 암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가 없어 수술하지 못하고 있는 당진읍 우두리 장애인가족 박선순씨에게 선뜻 내어줘 다시 한번 훈훈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불우학생에 매년 장학금

합덕 농우회

【합덕】 합덕농고 출신의 농촌 젊은이들의 모임인 합덕농우회(회장 김철환, 운산리)는 지난 29일 관내 불우학생인 강정화(대전보건전문대 1년)양과 김현호(합덕중 1년)군에게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45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합덕농우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이같이 장학사업을 벌여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