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서 지역문화 지원발굴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금 5000만 원을 당진문화원에 지원한 가운데 향토 문화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5000만 원의 지원금은 구봉 송익필 선생과 동학농민운동, 백강구 전투에 대한 향토문화 연구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미 진행된 구봉 송익필 선생 관련 학술 강연회와 동학혁명 학술세미나에서 제안된 의견을 모아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다. 반면 백강구 전투의 경우 전투가 일어난 지역이 명확치 않아 충분한 역사적 사료조사를 선행한 뒤 연구다.
당진문화원 강대원 사무국장은 “세 사업에 관련된 책자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달 내로 향토문화 연구회의를 통해 구체적 사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5000만 원의 보조금 운용에 대해 당진역사연구모임 김학로 회장은 “구봉 송익필 선생의 경우 업적뿐만 아니라 공로와 과실을 정확히 파악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동학혁명의 경우 연구자들이나 유족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보존·계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백강구 전투의 경우 전투 발생 위치에 대해 논란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