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감자
중부지역인 당진의 경우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봄 감자 아주심기를 실시하면 되는데, 지역별로 마지막 늦서리 내리는 시기가 지나면 일찍 심을수록 좋다.
감자싹의 길이는 1cm정도며 뿌리가 잘 발달해야 심은 후 활착이 잘되고 초기생육이 왕성할 수 있다. 싹틔움상에서 너무 오랫동안 키워 잎이 전개된 씨감자는 뿌리가 많이 끊기고 아주심은 후 잎에서 수분증산이 많아 활착이 늦어지므로 잎이 전개되기 직전에 아주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자밭은 아주심기 하루 전이나 심는 날, 땅을 고르고 이랑을 만들어 아주심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봄철은 건조하기 때문에 아주심기 오래전에 이랑을 만들면 토양이 건조해져 아주심은 후 토양수분 부족으로 활착이 좋지 않다. 또한 저온에 견디는 힘이 약해 늦서리 피해를 받기 쉽고 초기생육이 늦어진다.
▲문의전화: 360-6353(식량작물팀)
시설채소
황사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발생 전후로 조치요령을 참고해 시설물 및 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한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 예방 및 CO₂를 공급한다. 오이 12℃, 가지·토마토 16℃, 파프리카·풋고추는 18℃ 이상 유지하고,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 및 양·수분 흡수 균형을 유지시킨다.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시켜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게 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한다.
▲문의전화: 360-6371(채소화훼팀)
과원관리
봄철 새잎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가뭄·늦서리·저온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수는 봄철에 가뭄이 발생하기 쉬우며 건실한 생육과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서는 3월 중하순 신초가 발생하는 시기부터 적정한 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뭄에 대비해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하고 나무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면에 짚·풀·비닐 등을 덮어준다.
물 빠짐이 잘 안 되는 과원은 암거배수(속 도랑 물 빼기)시설을 설치하는데, 기존 과원에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할 때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재배규모가 큰 과원에서는 방상팬을 설치해 서리가 내리는 날에는 팬을 작동시켜 대기를 순환시킨다. 소규모 과원에서는 젖은 나뭇가지나 헌 타이어를 준비했다가 서리가 발생하면 이를 태워 연기를 발생시킴으로써 온도를 상승시킨다.
▲문의전화: 360-6380(과수특작팀)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