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반촌리에 위치한 아트송악(안스갤러리)에서 오는 31일까지 황세준 작가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에서 활동 중인 황세준 작가의 ‘유무상생’이라는 작품이 전시되며 ‘무(無)’의 이미지를 가득 차고 작동하고 있다는 동양적 의미로 해석해 시각화했다.

황세준 작가는 “우리나라의 오방색과 회색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이라며 “평소 작품 활동할 때 무채색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정색과 흰색의 중간자적 색이여서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회색은 지혜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색체들이 죽으면 회색이 되고 색의 시작도 회색이라 회색은 끝이면서 시작인 색”이라고 설명했다.

황세준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해 17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의 단체전 및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