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권 군의원 “조합장 출마 안한다”
내년도 2월경에 있을 송산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던 김성권 군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권 의원은 지난 11월 말경에 있었던 송산면내 전직 이장단 모임에서 “조합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표명한데 이어 지난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주위에서 출마권유가 있어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조합장에 출마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해야함에 따라 군의원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는 데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송산면이 여러가지 민원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만큼 군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성권 군의원의 조합장 출마설이 흘러나온 이후 지역에서는 “군의원의 임기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장 출마는 군의원으로 뽑아준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처사”라는 비난여론이 무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같은 여론이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가 아니겠냐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권 군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산농협 조합장선거에는 김덕섭 현조합장이 여전히 거취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직 공무원 출신의 이용대씨가 출마를 선언, 선거판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농협 감사를 거쳐 당진참여연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만씨도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농협 이사를 맡고 있는 장정식씨와 대의원을 맡고 있는 이재실씨 등 현재까지 모두 4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