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김성권
“민본위주 의정활동에 혼신 다할 터”
노인복지문제에 관심, 일하는 의회상 만들기 노력
“재선의원으로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의원상을 펼 수 있을지 한편으론 두렵습니다.”
송산면 김성권(56세)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큰 홍역을 치렀다. 비록 4백여표차로 재선에 성공했지만 지역에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상대후보 유영선씨에게 1천표 이상을 넘겨준데 대해 상당한 충격인듯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였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에게 그동안 술 한잔 받아드리진 못했어도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해결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늘 지역사회에서 함께해온 본인의 깊은 뜻을 진정으로 알아주고 선택해준 면민들께 감사한다”며 당선인사를 전했다.
김의원은 비단 본인의 ‘개운치 않은’ 승리 뿐 아니라 5명의 현역의원이 줄줄이 낙선한데 대해 2대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심판이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연 2대 의회가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때 답할 말이 없다는 김의원은 제도적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의회상을 실현하는가가 3대 의회의 난제이자 과제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의정활동은 민본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라며 “이젠 노인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군정이 되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의원은 원만하면서도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군정을 위해 재선의원으로서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끝으로 “두번의 선거에서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준 주민들을 위해 경제적으로 힘들지라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권 의원은 송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2대 당진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