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준호)가 제9회 건강가정대축제를 지난 3일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사진 퍼즐대회를 시작으로 가족미션수행, 아빠 팔씨름 대회,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엄마 등에 업혀온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모여 가족사진으로 만든 퍼즐조각을 함께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퍼즐조각이 완성돼 갈수록 여행에서 찍은 가족들의 모습, 커플룩을 맞춰 입고 찍은 가족들의 모습이 점점 드러났다. 퍼즐을 맞추면서 가족 간 대화도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과 함께 자리한 지성진(송산면 유곡리·45) 씨는 “아내와 아들 강민이, 딸 효린이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하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퍼즐을 다 맞춘 가족들은 퍼즐을 액자에 넣어 전시하고 마음에 드는 가족들의 퍼즐에 스티커를 붙였다. 이날 스티커를 많이 받은 가족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가족미션 부스에서는 아빠 또는 엄마 그리기 미션이 진행됐다. 큰 전지에 아빠, 엄마가 누우면 아이
이 부모의 형태를 따 색종이를 찢어서 붙이기도 하고 색연필로 눈, 코, 입을 그렸다.
아빠 팔씨름 대회도 이어졌다. 아빠 팔씨름 대회에 출전한 김송배(채운동·40) 씨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건강가정대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팔씨름 대회에 출전한 만큼 무조건 이길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현우가 “아빠, 무조건 이겨! 파이팅”을 외치며 아빠를 힘차게 응원했다.
[인터뷰] 임준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퍼즐 맞추며 가족 함께 소통”
“9년 동안 진행된 건강가정대축제입니다. 가족을 ‘퍼즐’로 만들어, 그 안에 사랑을 담아 축제를 진행해 왔습니다. 가족들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찾고 퍼즐을 맞추는 이 모든 과정에서 가족이라는 팀워크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또한 아빠, 엄마 그리기 가족미션과 아빠 팔씨름 대회를 함께 진행하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수도 2배 이상 늘렸고 더 다양한 체험도 많이 준비했으니 여러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