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교황이 한국을 찾은 의미와 감동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참여해 교황 발자취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주임 신부가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가톨릭 순교자들의 고난과 역경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버그내 순례길 체험, 교황 방한 체험담 나누기를 비롯해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더불어 이날 솔뫼성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주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와 기념음악회가 개최됐다.
한편, 지난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청년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해 8월 15일 솔뫼성지를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기 위해 솔뫼성지에 모인 당진시민들을 비롯해 천주교 신자들과 관광객들은 그의 방문을 환영하며, 교황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년이 흐른 현재, 그간 교황이 다녀간 솔뫼성지에는 전국의 천주교 신자들이 하느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기도하기 위해 방문했고 일반 관광객들 역시 교황 방한의 감동을 나누고 이곳을 탐방하기 위해 솔뫼성지를 찾았다.
강진영 요셉 보좌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당진의 솔뫼성지를 방문함으로써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솔뫼성지가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난 자리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인식시켰다”며 “한 종교의 교종이 방문한 것에 대해 천주교 신자들은 힘을 얻었고 같은 공간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회적 약자와 한국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조언함으로써 신자들은 충만한 은혜를 느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