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정 경영진단 결과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시정 경영진단은 당진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시정 및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고자, 한국생산성본부가 용역을 맡아 약 8개월 간 추진돼 왔다. 당진시는 시정 경영진단을 통해 △당진시의 미래비전 및 도시 미래상 수립 △시정 정책과제 및 현안과제 개선 방안 마련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조직진단 현황 분석 및 조직개편 원칙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정 경영진단에 따른 당진시 조직진단 결과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20일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이미 결과가 상당 부분 도출된 상태지만 조직개편 및 인사 이동 등 민감한 부분이 얽혀 있어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고 있는 실정이다.

시정 경영진단을 담당한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주소영 주무관은 “현재 결과는 나온 상태로 최종 보고회를 위해 마무리 단계에서 문서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직진단 결과에 따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은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민선6기 1주년 기자회견에 김홍장 당진시장은 “8월 말 시정 경영진단과 함께 조직진단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진시 안전행정과 고병화 인사팀장 역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계획된 게 없다”면서 “(조직개편과 인사는) 내년 1월에 맞춰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