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진 복지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있는가?

2013년 8월 참사랑 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참사랑복지재단에는 참사랑소망의집(노인요양시설), 참사랑천사의집(소규모노인요양시설), 참사랑재가요양센터(방문요양)이 있다. 또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 발기에 참여해 부회장으로 있다 2013년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밖에도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복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10년 전 당진에서 일을 하고 있을 무렵 이곳에서는 복지 종사자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조직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뿐이었다. 복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조직력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사가 전문가로써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조직이 만들어졌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조직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했는가?

당진은 최근 5년 사이로 급격하게 복지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

사회복지사에 있어서 사회복지사협회는 어떤 역할이 되고 있는가?

사회복지사도 전문가다. 하지만 여전히 인식은 봉사하는 사람에 그치고 있다. 처우를 요구해도 좋은 일을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는 24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150여 명이 회비 납부 등을 통해 활동한다. 또 협회는 시민단체인 당진참여연대와 함께 당진시사회복지사를 위한 처우개선조례를 지난해 제정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에 처우개선위원회를 조직하고 복지사의 요구를 파악해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처우개선을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한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공적지원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이들을 위해서라도 자격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현재 처우개선비가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들어오기 전과 후에 따라 기관 별로 지급 여부가 다르다. 처우개선비를 형평성 있는 기준에 의해 지급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들에게 실질적인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가?

과중한 업무다. 사회복지의 틀은 매우 넓다. 그에 비해 인력은 적고 업무는 많다. 업무과중 해소는 기관과 센터, 협회장들의 몫이다. 사회복지사 처우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들의 ‘복지’를 위한 제언을 해 달라.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진시복지재단 등 사회복지사를 위한 사업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회복지사들의 피부로 와 닿는 처우 개설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업무량이 많어라도 업무만큼의 처우를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