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수확하기

지난 5월에 파종한 콩을 수확할 시기가 다가오므로 수확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성숙기에는 수분함량이 50% 정도로 높아 수확작업이 곤란하므로 성숙기로부터 7~14일 지난 이후(콩잎이 떨어진 7일 후)가 수확적기다. 이때 콩의 수분함량은 18~20% 정도로, 수확시기를 이보다 늦추면 꼬투리가 터지거나 병균의 피해로 콩의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탈곡을 할 때는 우선 소량으로 시험적으로 탈곡을 한 후 본격적인 탈곡을 실시해야 한다.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뒤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말린 다음 포장한다. 수수, 조, 메밀, 땅콩, 들깨, 고구마 등 수확기에 접어든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함으로써 뒷그루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맥류(보리·밀) 영농준비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해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한다. 또한 소독약제와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한다. 보리·밀을 파종하기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한다. 소독방법은 종자 15kg(10a 분량)에 카보람 분제 1봉지(40g)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문의: 360-6351(식량작물팀)

가을배추·무 관리하기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kg, 염화칼리 3~4kg, 배추는 요소 15kg,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kg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킨다. 웃거름을 한꺼번에 많이 주면 뿌리에 농도장해를 일으켜 잔뿌리가 많이 나거나 가랑이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노균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고추 수확하기

노지고추는 적기에 수확해 다음 고추가 자라는 것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건조 관리로 상품성 향상을 도모한다. 개화 후 약 50일 정도(적산온도 1000~1300℃)가 되면 수확하기에 알맞게 된다. 수확을 완료한 포장은 병든 고추, 잎, 줄기 등 잔재물을 소각 또는 제거하고, 비가림재배 고추는 생육상황에 맞는 적정한 웃거름을 준다. 또한 담배나방, 흰가루병 등 병해충을 예찰해 방제를 실시한다.

마늘·양파 파종하기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한 후에 심도록 한다.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줘야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

■문의: 360-6371(채소화훼팀)

■자료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