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종목 187명 출전, 15일부터 공주시에서

축구등 일부 대진운 안좋아 ‘적신호’

마의 장벽 종합3위 입성이 가능할 것인가. 오는 10월 15일부터 공주시에서 열리는 제50회 도민체전에 당진군은 종합3위를 목표로 강훈련에 들어갔다.

육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궁도, 게이트볼, 볼링, 수영, 보디빌딩 등 13개 종목에 18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당진군은 3년 연속 종합4위라는 전적을 이번에는 반드시 깨고 ‘군민을 시상대에 모시겠다’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이번 체전에 우승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지난 대회에서 유일하게 종합우승을 거둔 테니스. 여기에 배드민턴, 배구, 씨름이 준우승을 목표로 뛰고 있으며, 지난해 4위에 머물렀던 축구는 과거 2연패 위업을 다시 탈환해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은 봄부터 여러 경기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궁도로 4강 진입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 6위권에 머물렀던 게이트볼, 태권도, 보디빌딩도 상위권 진출로 종합3위 달성에 밑받침이 되겠다는 각오다.

약진이 점쳐지는 종목은 늘 부진을 면치 못했던 탁구. 올해 선수진을 보강해 꾸준히 연습해 왔으며, 출전경력이 짧은 수영도 취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투지를 내세우고 있다.

선수단장을 맡고 있는 이풍우 군 체육회 부회장은 “축구 등 일부 종목의 대진운이 좋지 않고 선수부상까지 겹쳐 고전이 예상되지만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은 이번 체전에 출전선수를 포함, 체육회 임원 등 267명의 선수단을 꾸렸으며, 오는 14일 결단식을 갖고 개최지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