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로 인한 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행담도휴게소와 모다아울렛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행담도휴게소와 지난 9월 오픈한 모다아울렛은 서해대교 통제로 관광객·소비자의 발길이 끊기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다.
현재는 서해대교 일부구간 개통으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상인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
모다아울렛에 따르면 이곳에는 200여 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약 700여 명의 종사자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행담도휴게소에도 500명 가량이 종사하고 있어 이들은 심각한 영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모다아울렛 측은 영업손실이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12월 한 달간 수입이 없어 생계가 막막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담도에 영업 중인 상인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 및 통행재개로 생계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수립하는 등의 방안을 도로공사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행담도휴게소와 모다아울렛 뿐만 아니라 당진·서산·태안·홍성 등 연말연시 관광객 발길이 줄어들어 서해안 지역 전반에 걸쳐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