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영천리 출신 이두식 전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이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키로 했다.

최근 검찰에서 나온 이 전 부장은 변호사 개업을 한 뒤 세종에 둥지를 틀고 2월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 측은 이 전 검사가 검찰에서 일하며 강력범죄부터 경제범죄까지 다양한 수사를 두루 거친 경험이 있어 영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장은 검찰에서 24년간 일한 만큼 형사 분야, 특히 검찰 수사와 관련된 일을 주로 맡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에서 민사소송법·상법 등 법 제정과 개정에 관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자문도 담당하게 된다.

이두식 전 부장은 “그동안 검사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다면 이제는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며 “경험을 살려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부장은 기지초(33회), 송악중(24회)을 거쳐 천안고, 단국대 법대 입학, 1989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