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면 원동리 김경태 씨 농가에서 프리지아를 수확하고 있다.
▲ 면천면 원동리 김경태 씨 농가에서 프리지아를 수확하고 있다.

향기로운 프리지아가 최근 졸업·입학 시즌 등을 맞아 한창 출하되고 있다. 당진 프리지아는 최근 이어진 한파로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늦은 지난달 28일부터 출하가 시작됐다. 당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지아 생산지역으로 국산종인 골드리치와 샤이니골드를 비롯해 네덜란드종인 이본느 품종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당진에서 생산된 프리지아는 모두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출하 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아는 최저기온 10℃ 이상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지난 2009년부터 꽈리고추 주산지인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꽈리고추 수확 후 프리지아 재배 확산에 힘을 기울여 와, 현재는 총 2ha 규모의 면적에서 프리지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당진 프리지아는 2월 중에 일본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