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조각가협회)가 지난 1일 발족했다.
당진조각가협회는 조각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만들어졌다. 당진조각가협회 초대지부장으로 임명된 백태현 지부장은 “조각은 작품 자체가 고가(高價)이다 보니 조각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각가들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국조각가협회의 인준을 받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조각가협회에는 당진을 포함한 서산, 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들이 소속돼 있으며, 석재·목재·철 등 다양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이 가입돼 있다.
당진조각가협회에서는 앞으로 조각가와 작품에 전문성을 높이는 것과 조각가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작품인증제를 실시해 조각가들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작품인증제는 조각 관련 학과를 전공한 조각가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작품에 대한 신뢰성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백태현 지부장은 “앞으로 순수조각 작품 전시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각을 알릴 것”이라며 “조각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조각실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조각가들이 활동하는데 있어 제약이 많았다”며 “당진조각가협회를 통해 조각예술의 여건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진조각가협회 취임식은 오는 3월 개최될 예정이다.
<임원 명단>△지부장: 백태현 △부지부장: 김윤 △사무국장: 임상준
[인터뷰] (사)한국조각가협회 당진지부 백태현 지부장
“조각에 관심 가져 주세요”
“서해안 지역의 조각가들은 타 지역 조각가들에 비해 작품과 전시 환경이 열악했습니다. 앞으로는 당진조각가협회가 발족함으로써 서해안 지역의 조각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당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