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출근과 함께 밝은 미소로 반갑게 인사로 맞이해 주는 청년이 있다.

송영철 씨는 어렸을 때의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1급을 판정받았다. 그 후 신평시장이나 길거리를 배회하며 노숙인처럼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2년 우연히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이명희 센터장을 만나 당시 꽃다지자조모임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 후 대전까지 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을 2박3일로 동행하는 등 사회로 나와 사람들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그 전만 해도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그였다. 하지만 조금씩 사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센터에서 주차관리 일을 하면서 조금씩 변화해 나가고 있다. 지금은 남을 배려하고, 말씨도 행동도 누구보다 곱다.

또 하루 아침을 밝은 미소로 연다고 소문날 정도로 인사를 잘하는 청년이다. 그는 “불편함 몸이고, 가진 것은 없지만 요즘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