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결정되면 채무 2천2백억 인수
신호그룹(회장 이순국)이 지난 18일 법정관리신청을 제출한 환영철강을 인수할 의사를 밝히고 환경철강들과 계약을 수립했다.
신호그룹은 ‘모나리자’ 휴지를 생산하는 신호제지와 신호스틸, 신호전자통신을 비롯 한국경관, 동양철관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삼익피아노를 인수하기도 했다.
군내 21개회사와 해외 12개회사등 33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신호그룹이 이번에 환영철강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기존회사인 한국경관, 동양철관과 함께 철강산업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위사람들은 보고 있다.
신호그룹은 계약조건으로‘부산지법에서 환영철강 법정관리결정이 난다는 조건하에 인수하는 것이고 채무액 2천2백억을 인수하는 것으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영철강은 조효제 사장만이 물러난 상태에서 박영윤 신호그룹 부회장이 철강사업본부장으로 현장관리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교체되지 않았다. 18일 계약서를 작성한 신호그룹 이순국 회장은 지난 20일 환영철강현장을 방문, 공장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