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이 좋아 36년 간 함께 한 김규설 대표의 꽃게나라에서 제철을 맞은 새조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인근 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새조개를 본연의 맛 그대로 샤브샤브로 지금 만날 수 있다.

꽃게나라에서 사용되는 새조개는 홍성 남당리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형수로부터 공수해 온다. 덕분에 신선하고 쫀득하면서도 통통하게 살 오른 새조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산지에서 갓 잡은 조개를 24시간 푹 끓여 만든 육수를 사용하기에 육수에 바다 맛이 가득이다. 여기에 파와 박 등 각종 채소류를 넣어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한다.

한편 새조개는 조개 중에서도 큰 크기를 자랑하며 식감이 쫀득하다. 산란기 이후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겨울철이 제철이며 초밥 및 구이 등 다양하게 먹지만 본연의 맛을 즐길 때는 샤브샤브로 많이 사용된다.

한편 꽃게나라에서 선보이는 해물탕과 해물찜에 들어가는 해산물에는 냉동을 취급하지 않는다. 오로지 국내산 생 해산물만 사용하며 조개류는 물론 꽃게와 전복, 대하, 가리비, 갑오징어, 낙지 등 온갖 해산물이 들어간다. 해물탕에 사용되는 육수는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바지락을 바탕으로 하며 추가로 다시마와 무, 파, 고추 등을 넣어 오랜 시간동안 끓여 사용한다.

한편 전국으로 택배 배송되는 꽃게장은 꽃게의 살이 가장 올랐을 4월에서 5월 말에 어획한 꽃게를 잡아 태안의 냉동 공장에서 보관해 그때그때 사용한다.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 마리 한 마리 씩 닦는다. 또한 남은 비린내를 없애고 간장게장의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간장과 물 등을 넣고 12시간 정도 끓여 사용한다. 여기에 꽃게나라의 비법도 함께 들어간다.

한편 꽃게나라의 김규설 대표는 어릴 때부터 해산물을 좋아했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9세 때부터 낚싯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진의 장고항과 성구미, 서산의 삼길포는 물론 목포와 여수까지 가서 낚시도 하고 해산물을 공수해 오기도 했다. 한 때는 신선하고 맛 좋은 홍어를 찾기 위해 전국을 오가기도 했단다.

이후 25세 때 전국의 산지에서 신선한 해물을 구입하며 지역 곳곳에 배송하는 유통업에 발을 들였다. 그때부터 전국을 오가며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점을 오갔고 그 노하우를 쌓으며 꽃게나라를 오픈했다.

처음 꽃게나라를 문 열 때 그 마음 그대로 지금도 항상 해산물의 신선도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냉동을 취급하지 않으며 국내산만 사용한다. 오히려 손님들이 먼저 그 맛을 알고 단골손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 대표는 “항상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늘 좋은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 : 꽃게장 大 2만 원 中 1만5000원, 박속낙지탕 大 5만 원, 中 4만5000원, 해물탕 大 5만 원 中 4만5000원, 새조개샤브샤브 1kg 5만 원

■문의 : 357-6377

■위치 : 당진시 당진읍 634-6 (이교다리 건너편 츄리모텔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