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2016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아미미술관 박기호 관장이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 지난 21일 2016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아미미술관 박기호 관장이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아미미술관 박기호 관장이 대통령표창인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박기호 관장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198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16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박기호 관장은 2010년 순성면 성북2리에 위치한 폐교를 활용해 아미미술관을 설립한 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50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배출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 공로와 미술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박기호 관장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담스럽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주시는 상으로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아미미술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국가가 주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미술분야에 사진가 구본창 씨가, 2014년에 조각가 서도호 씨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