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농민회 회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투병 중인 농민회원에게 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 당진시농민회 회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투병 중인 농민회원에게 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당진시농민회(회장 박유신) 회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투병 중인 농민회원에게 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당진시농민회 임원들은 사고로 목뼈를 다쳐 전신이 마비된 신한철 농민회원을 위해 1억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달 27일 전달했다. 신한철 농민은 지난해 열린 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여했다가 중상을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농민회원들은 사고 이후 그동안 신한철 씨를 돕기 위해 농사를 대신 지어 벼 수확까지 돕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충남도연맹 등 다각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진행해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에서는 신 씨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당진시농민회에 따르면 사고 당시에는 신 씨와 그의 가족들, 농민회원들이 모두 힘들어 했으나, 다행히 신 씨의 재활의지가 크고, 치료속도가 빨라 손과 발의 신경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