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맞는 연계획으로 자신감 있는 생활을...

가끔은 신나는 이벤트 계획도 필요

개학날 학교에 무척 가고픈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가고는 싶지만 개학을 두려워하는 친구

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아니 대다수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학숙제가 많은데도 하지 않았거나, 보충수업시간에 여가활동을 즐긴 친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개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을 또 찾아보면 방학을 너무 즐겁게 보낸 친구들이

겠죠.

방학전 대다수의 친구들은 계획을 세웁니다. 학교에서의 강요에 의해서 세워졌건 스스로의

결심에 의해서 세워졌건간에 모두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늘 세운 계획이 작

심삼일이 된다고 해서 계획을 무시해선 안됩니다. 늘 세우고 지켜지지 않은 계획을 좀더 자

신에게 맞게 세우면 조금씩 조금씩 지켜지기 마련이니까요.

여러분이 세운 계획이 힘들다면 제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계획의 이름은 1년계획입니다. 개학때 세우는 한달 공부계획표도 좋겠지만 이 년간 계

획은 아주 쉽습니다. 친구들의 대부분은 모든 취미를 공부 뒷전으로 대학때나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겁니다. 그중에 한가지를 택해서 유념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밥먹고 잠자는 일 이외에 대부분 공부를 하는데 이것은 공부를 하

여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계획으로 책 15권 읽기를 정하고 무엇을 하던 딱 한단어 ‘책읽기’에 유념

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킬 수 있다는 자신의 신념이

겠죠.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좀더 추천할 것이 있다면 하루하루 세부적인 계획도 좋겠고 가끔은 스

트레스도 풀겸 다른 사람(가족, 친구, 선후배)을 위해 웃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가끔 준비할

계획도 좋겠군요. 1년 계획으로 1년뒤엔 좀더 발전한 친구들이 되길빕니다.

하혜진 학생기자(합덕여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