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저녁 7시 49분 경, 우강면 송산리 한 주택에서 배모 씨(83)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생명이 위독하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합덕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박철우 소방위와 우창희 소방사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두 구급대원은 배 씨가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로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포도당 50%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배 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건강을 되찾은 배 씨는 지난 5일 당진소방서 합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 씨는 “119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살 수 있었다”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창희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찾아와 인사를 받으니 오히려 감사하다”며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