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 및 과수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마을단위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 중 하나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와 배, 매실 등 과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가지에 알을 낳아 고사시키거나 수액을 빨면서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에는 주로 농경지 인접 산림에서 발생하며, 주변 과일나무와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 및 상품성 등 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과 선녀벌레 부화가 지난달 20일경부터 시작된 가운데, 부화가 80~90% 진행됐을 때인 6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