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미 영 호서고3
「메이커 병」 껍데기는 가라!
메이커병! 요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대의 중병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비싼 것이 좋고, 외국상표 붙은 것이 좋고, 최고급 상표가 붙은 것이 좋고,
유명상표가 붙은 것이 좋고...
다수 사람들의 심리가 이렇게 변해 잘못 인식되고 있다. 메이커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층은 청소년들이라고 해도 될 만큼 상표에 대해 예민하다. 그래도 아직은 많은 학생보다는
소수 몇몇 학생만이 심하다고 본다.
청소년들이 찾는 메이커 제품들은 흔히 말하는 상표값이라고 해서 터무니없이 비싸다. 비
싼 제품을 무턱대고 마구 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행위는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 이
렇게 마구 사므로해서 과소비 풍토가 끓고 나라경제도 어려워진다.
그런데 이런 많은 돈은 어디서 나는지 궁금하다. 부모님이 청소년들이 달라는대로 준다면
그 부모님들은 크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메이커 제품을 사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마련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아르바이트가 건전하고 보람을 느낄만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들
한다.
청소년들이 찾는 상표의 대부분이 수입외국상표인데 무조건 돈벌기 위해 외국제품을 수입
해서 청소년들에게 비싸게 파는 어른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명상표가 사람들의 수
준과 질을 높여준다고 할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진짜 멋, 수준과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겉멋내는 것에 불과하다.
메이커라는 것이 우리들의 머리속에 박혀있어 걱정도 된다. 이런 좋지 못한 풍토가 계속되
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회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니 올바른 소비문화를 찾고
중요한건 우리들 스스로가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