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강면 세류2리 주민들이 칠월칠석을 맞아 왕소나무제를 지냈다.
▲ 우강면 세류2리 주민들이 칠월칠석을 맞아 왕소나무제를 지냈다.

우강면 세류2리(이장 김상주) 주민들이 칠월칠석을 맞아 올해에도 왕소나무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세류2리 마을 어귀에 자리한 왕소나무는 수령 200여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목으로, 주민들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거왔다. 매년 왕소나무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당진시 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른 지 4년차를 맞았다.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류2리 홍웅표 노인회장은 “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왕소나무에 정성껏 제를 올리고 있다”며 “올해에도 풍년 농사를 이루고, 화목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2리 왕소나무는 높이는 20m, 둘레는 2.5m에 달하며, 지난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