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강면 세류2리 주민들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왕소나무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세류2리 마을 어귀에 자리한 왕소나무는 수령 200여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목으로 예부터 주민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왔다. 주민들은 지난 20일 칠월칠석을 맞아 왕소나무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평안,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함께 잔치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세류2리 박인규 이장은 “마을을 지켜주는 왕소나무에 지난해부터 제를 지내기 시작했다”며 우리마을이 올해에도 큰 풍파 없이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2리 왕소나무는 높이는 20m, 둘레는 2.5m에 달하며, 지난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