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의회가 학교복합화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의회가 학교복합화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학생 과밀화가 심각한 당진동 지역에 10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화시설이 지어진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의회는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017년 3월 기준으로 당진동 지역 5개 학교(△계성초 △당진초 △원당초 △탑동초 △성당초)에 병설유치원 학급을 제외한 172개 학급이 있으며 총 48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2025년까지 13개 업체가 공동주택 건설을 신청한 상태로, 대덕수청지구에 2779세대를 비롯해 수청지구 836세대, 수청1지구 4918세대, 수청2지구 3789세대, 채운동 1150세대, 읍내동 1118세대 등 총 1만4599세대가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도시가 확장되면서 초등학교의 경우 454명, 중학교 197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학교의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는 이미 28.1명으로 적정 규모인 24명을 넘어선 상태다.

학생 과밀화 해소를 위해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은 강당, 도서관 등 학교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을 학교와 주민이 공유하는 것으로, 시설의 이용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진시에서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청2지구에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다목적강당과 도서관, 주민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덕수청지구 내 대덕초(가칭)와 수청2지구 내 수청초(가칭), 수청중(가칭) 등 3개 학교 신설과 함께 주민 복지의 차원에서 해결 대안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에 체결한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업무협약서를 첨부해 충남도 재정투자심사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학교승인신청)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로부터 학교 건립을 승인받을 경우 2021년 2월 개교를 목표로 2019년부터 학교 및 복합화시설 건립 공사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