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문화유산의 해 기념 4백여명 ‘성황’
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은 ’97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지난 13일 우강제일가든에서 김낙성 군수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군내 문화예술인, 주민등 4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가족 큰잔치’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두번째 치러지는 이 잔치에서는 한국불교조형연구소 이기선 소장의 향토문화에 대한 강연회를 비롯 부여 충남국악단의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노래자랑, 게임을 펼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또 식전행사에서는 우강농협 주부대학 풍물패가 농악한마당을 펼쳐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자리에서는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원 발전에 공이 큰 회원 및 관계자에 대한 각종 표창도 있었는데 문화원 회원인 한갑동ㆍ박영숙ㆍ장성용ㆍ조성권씨가 표창패를, 당진미협 박기호 회장과 「당진의 민간신앙」을 쓴 이인화씨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서정옥 문화공보실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민영근 원장은 이날 “그동안 우리는 당진이 다른 지역보다 문화적으로 뒤떨어져 있음을 말하고 그렇게 느껴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당진문화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하나가 되어 당진을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로 가꾸어 가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