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주는 행사로 꾸미고 싶다”

“현재의 꿈회조직으로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가 힘에 겹지만 그래도 합니다. 13년이라는 세월동안 많은 선배들이 일구어논 역사를 계속 이어가야죠.”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모임인 꿈회를 이끌어가는 손운숙(31세)회장.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매년 해오던 어린이잔치 행사준비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손회장은 행사자금 마련하랴, 극단섭외하랴, 어린이들 선물 준비하랴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다.

“작년에 아이들과 연극을 보러온 엄마들에게서 올해 행사도 기대가 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손회장. 이번에 계획중인 ‘백설공주’ 연극은 합덕과 당진으로 나누어 3차례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 장학금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몇 안되는 회원들이 발벗고 뛰어야 하루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지만 우리의 고생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먼훗날 이야기거리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손운숙 회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엄마회원과 어린이회원을 증원해 진정으로 어린이를 위하는 단체로 꿈회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