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문화유적 발굴조사 용역 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보고회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문화유적 발굴조사 용역 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보고회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가 지난 14일 수청2지구 사업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개발공사 관계자와 문화관광과 권경선 과장, 남광현 문화재팀장을 비롯해 학술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발굴조사 용역을 맡은 가경고고학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청2지구 문화유적지를 발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수혈유구, 조선시대 건물지·수혈유구·토광묘 등이 확인됐다. 용역보고 후 참석자들은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보고회 참석자들은 유구의 특징과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원형을 보존할 만큼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출토된 유구는 국가에 귀속되고, 수혈유구나 건물지 등은 허물고 중단됐던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