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송악면민체육대회 가학리 종합우승

【송악】 1만2천여 송악면민들의 화합의 대제전 제9회 송악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기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여러 우여곡절끝에 3년만에 치러진 이날 면민체육대회에는 오랜만에 치러진 제전답게 29개리에서 3천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바쁜 농번기를 마친 홀가분한 기분으로 마음껏 기량을 겨루었다.

육상을 비롯 모래가마 오래들기, 줄다리기등 9가지 종목에 걸쳐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특히 부부가 짝을 이뤄 출전한 2인삼각경기가 오붓한 모습을 연출해 인기를 끌었으며, 여자들도 20kg짜리 모래가마들기 경기에 출전해 남자 못지않은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도 잊은채 참석 주민들은 오후가 되면서 응원에 열을 올려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으며 각 마을 단위로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마시며 흥겹게 하루를 즐겼다.

이날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전종목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학리가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을 받았으며, 2위는 기지시리, 3위는 정곡리가 차지했다. 또 단합상은 복운2리, 응원상은 오곡리, 입장상은 고대1리에게로 돌아갔으며, 줄다리기에서는 한진1리가 우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