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을 실시할 치매안심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치매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보건소는 기존 83.7㎡에서 600㎡규모로 확장해 내년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로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실, 주간보호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인력도 기존 3명(간호사 2명·사회복지사 1명)에서 9명(간호사 6명·사회복지사 3명)으로 늘린다.

또한 내년 총 125회, 6000명 이상 수강을 목표로 성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즈를 운영한다. 더불어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로 치매환자의 돌봄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기능 저하자 치매진단검사와 치매환자 대상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치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치매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치매가족 요리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도 120가구에 보급한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내년 사업 확정에 앞서 지난달 22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갖고 치매국가책임제와 내년 치매관리 추진계획,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내년 치매사업을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