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수소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 지난 6일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수소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당진시와 보령시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당진시, 보령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중부발전, SK E&S가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수소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추형욱 SK E&S 사장이 참석해 수소도시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당진시·보령시는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주관, 인허가, 유관기관 협의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현대제철은 당진 부생수소 공급시설 및 수소충전소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맡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수소도시 지역 특화사업으로 수소 기반 발전 실증, 수소 공급시설 운영 등에 협력하고, SK E&S는 보령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운영, 기술 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산면 일대에 수소배관과 수소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2023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상황이며, 연말에 국회 및 지방의회를 통해 예산안이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추진단 구성 및 마스터플랜 수립 절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