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폐기물 반입할 경우 시설자체를 막겠다”
18일 오후2시 송악복지회관서 설명회
죂송악죃 고대공단내 지정폐기물 처리시설에 반대하는 송악면 주민 60여명이 지난 4일, 허가청인 금강환경관리청과 분양기관인 한국토지공사 아산만 직할사업단을 방문해 공단내에 타지역의 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처리시설 자체를 결사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LG복합화력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김천환)를 비롯한 송악면 이장쪾지도자등 각 마을대표일동은 이날 양측기관에 고대공단내 자체 쓰레기매립장만 하기로 한 당초의 약속과 달리 금강환경관리청 관할지역의 모든 지정폐기물을 반입한다면 처리시설 자체를 근본적으로 막겠다며 관련기관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와 금강환경관리청측은 지난 95년 폐기물의 수집을 원활히 하기위해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지정폐기물의 수집, 운반에 있어 환경 관리구역 미만으로 제한할 수 없도록 했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법적으로는 수용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별도로 사업자와 논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민들은 법적인 문제를 들어 주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항의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범군민적인 반대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토지공사와 환경관리청은 오는 18일 오후2시 송악복지회관에서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