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다수가 실력 향상에 몰두할 때 순수하게 스포츠를 즐기겠다는 동호회가 있다. 이들에게는 경쟁과 승패보다는 회원 모두가 축구를 즐기는 일이 더 중요하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부경FC의 모토는 ‘다 함께 즐기는 축구’다.
박성원 부경FC 회장은 “부경FC는 축구 실력보다 성품을 중시한다”며 “또한 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모두가 축구를 즐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만큼 한번 동호회에 소속되면 회원들이 동호회를 잘 떠나지 않는다”며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과 축구 교류하기도

올해 부경FC는 특별한 활동을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해외 축구 교류전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틀 동안 베트남 한인 팀, 현지 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박 회장은 “생활 축구 동호회가 해외를 방문해 해외 팀과 교류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계성초에서 활동
부경FC는 창단 당시 부경파크필 1·2차 아파트 주민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그러나 3년 여의 시간이 흐르고 부경FC는 회원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현재는 아파트 입주자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소속돼 있다. 박 회장은 “1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5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속해 있다”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활동하는 회원도 있다”고 말했다.
동호회 활동은 매주 일요일 계성초 운동장에서 이뤄졌다.
이외에 부경FC는 일 년에 3개의 큰 행사를 가져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5월에 창단 행사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회원 가족들을 동반한 산행을, 연말에는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명성 사무국장은 “지난해에는 신평중학교 운동장을 빌려 창단 행사를 개최했고, 가을산행으로는 고창 선운사와 고인돌박물관 등을 다녀왔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문의 : 010-8358-0000 (회장 박성원)
<회원명단>
△고문 : 배영찬, 장석상, 안하영, 김태동, 이건봉, 임채원, 최봉창 △회장 : 박성원 △수석부회장 : 김재성 △부회장 : 우명용 △사무국장 : 박명성 △재무 : 배정진 △감사 : 양희찬 △선임코치 : 김옥겸 △코치 : 가동호 △회원 : 김중근, 오희성, 엄광호, 최경철, 김진호, 오대섭, 정낙영, 김민호, 김신범, 한효민, 김경환, 변재백, 박준형, 강용권, 박용재, 이석제, 김상문 이종혁, 정문기, 전진욱, 김통래, 양일호, 전영찬, 오창규, 심명섭, 조종일, 우민오, 조운행, 이태권

>> 회원 한마디
박성원 회장 : 많은 회원들이 성격이 밝아 부경FC는 회원간 화합과 단결이 잘 되고 있어요. 우리는 승패를 떠나 즐기는 스포츠를 지향해요. 앞으로도 회원들이 축구를 즐기며 건강하길 바랍니다.
박명성 사무국장 : 좋은 사람들과 운동을 통해 교류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부경FC와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호회가 잘 운영된 것은 회원들 덕분이에요.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