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서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평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이광석)가 일본 대마도를 다녀와 논란이 되고 있다.

신평면개발위원회 임원 일부인 20명이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1박 2일 간 일본 대마도를 다녀왔다.

이번 대마도 방문은 자체 연수로 신평면 변화에 맞춰 일본의 환경과 마을 자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개인도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가 일본을 다녀왔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광석 개발위원장은 “일본 불매 운동이 진행되기 4개월 전에 예약하고 1인 당 사비 22만 원을 들여 다녀왔다”며 “취소를 문의해보니 위약금이 1인 당 8만 원이 소요돼 고민 끝에 대마도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대마도에 방문해 불매를 알리는 사진을 들고 일본 시민들 앞에서 단체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