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당진지역 토종작물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실습교육을 지난 26일부터 총8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박영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당진지역 토종종자의 중요성과 토종종자 발굴 및 조사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센터에 따르면 토종종자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해 온 토종 작물로, 생물다양성과 농업유전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과 독특한 맛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국내 곡물 자급률은 23%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외국 종묘회사에 종자수급을 의존하고 있는 국내실정을 감안하면 한국 농업의 독립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지역토종 종자의 실태조사와 수집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이후 수료생들과 함께 당진지역에 자생하는 토종작물에 대한 발굴과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